제주가 관광객 1300만 시대를 맞이하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15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36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연평균 130만 명 이상 증가했을 정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다. 2012년부터 한류 열풍에 힘입어 증가하기 시작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 220만 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자료 기준)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제주지역 관광숙박업도 변화하고 있다. 주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숙박패턴 등을 분석하여 객실 서비스에 반영하는 숙박업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제주 스테이’ 역시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인테리어와 객실 서비스를 구성했다. 특히, LED 조명부터 TV와 시스템에어컨 등 주요 객실 가전과 객실관리 솔루션까지 중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 삼성전자 제품으로 도입한 점이 인상적이다.

총 4개 동, 80실의 객실로 구성된 ‘제주 스테이‘는 2016년 6월 오픈하며 전 객실의 LED 조명, 시스템에어컨, TV, 객실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으로 통일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제주 스테이‘ 관계자는 "삼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기 때문에 제품 로고를 보고 반가워하는 고객들이 많고, 브랜딩만으로도 객실의 격이 높아지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스테이‘에서 고객을 위한 세심한 준비가 돋보이는 부분은 조명이다. ‘제주 스테이‘ 는 객실 내 조명부터 야외에 설치된 보안등까지 모든 조명을 ‘삼성 LED 조명‘으로 채택했다. 미세한 깜빡임 없이 은은하게 객실을 밝혀주는 ‘삼성 LED 조명‘은 눈의 피로감을 덜어줌과 동시에 따스하고 고급스러운 객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객실 내 모든 조명은 벽면에 설치된 객실관리 솔루션으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 LED 조명‘은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우수하다. 형광등 대비 동일한 수준의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모가 적어 전기요금을 최대 44%까지 절감 가능하다. 또한, 형광등보다 제품 수명이 월등히 길기 때문에 제품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제주 스테이‘에서 또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공조 시스템이다. ‘객실관리 솔루션‘과 ‘삼성 시스템 에어컨‘을 연계한 공조 솔루션으로 냉난방 운전의 효율을 높였다. 고객 입·퇴실 정보를 기록하는 ‘객실관리 솔루션‘으로 객실의 공실 상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제어실의 모니터 화면으로 전 객실의 공실 상태, 설정 온도와 현재 온도, 냉난방 시스템 가동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

‘제주 스테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자 객실의 수준을 결정하는 가전인 TV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제주 스테이‘가 택한 ‘삼성 TV‘는 140cm 대화면으로 몰입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보다 실감 넘치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객실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실시간 시청하고자 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삼성 TV‘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주 스테이‘ 관계자는 "객실 가전 및 객실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으로 통합 도입한 덕분에 유지 및 보수 관리 체계가 단순해져 편리하다"고 말하며 "‘제주 스테이‘가 삼성전자의 통합 객실관리 솔루션과 함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품격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